부자,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버려야
부자,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버려야
  • 조병무
  • 승인 2013.11.17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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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무 칼럼]돈이란 무엇인가..."돈은 에너지이고 또..."

돈은 정보를 가진 에너지, 즉 의식이다.
이는 돈의 흐름이 기록된 통장을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통장의 입출금 내용을 살펴보면 예금주의 기호, 습관 등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아픈 사람은 병원에 지불한 돈이 많고, 사치하는 사람은 보석이나 의상에. 먹는 것에 많은 돈을 지출 하는 사람은 어린애 수준이고, 범칙금 같은 벌금을 많이 내는 사람은 거친 마음의 소유자다.

이렇게 돈의 흐름에는 한 개인의 모든 정서적, 정신적, 육체적인 면들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 돈의 흐름을 확대하면 사회 구성원들의 미묘한 면면들도 알 수 있다.

돈을 에너지로 볼 때 우리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돈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이 아닌 어떠한 일을 이루어내는데 쓰여질 에너지로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 체험을 통하여 사회의 흐름을 알고 그 환경에 맞추어 원하는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돈을 의식'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부(富)는 의식의 차이에 따라 가난한 사람과 부자로 나누어지게 된다. 왜냐 에너지인 돈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의식의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돈의 영적인 법칙은 천직이라고 여기는 일에 종사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경쟁이 아닌 상생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으로 돈과 풍요는 돈의 영적인 법칙을 따를 때 더 많이 흘러와 축적되고 기쁨을 가져다준다.

그렇다면 부자는 건강하고 가난한 사람은 병자일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둘 다 질병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부자들도 대부분 두려움에 뿌리를 둔 끊임없는 탐욕의 노예가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내면에는 가난한 사람보다 더 큰 부족감이 있기 쉽다. 따라서 돈을 벌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우선 돈을 벌어 무엇을 할 것인가 부터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을 버는 관점은 에너지다. 그리고 에너지는 중성이다. 그런데 중성인 에너지가 어떻게 유익한 에너지와 해로운 에너지라는 결과로 나오는 것일까 돈을 벌고 쓰는 형태는 7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 물질세계에 둘째, 육체적 욕망에 셋째, 자기개성과 만족에 넷째, 사랑, 용서 동정이라는 감정 표현에. 다섯째, 자기표현에 여섯째, 직관이나 통찰, 지혜를 통해, 일곱째, 돈을 영적인 에너지의 일부로. 돈을 보는 관점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라. 첫째에서 셋째에, 넷째에서 일곱째에 있는지. 왜냐 이는 삶을 힘든 짐으로 아니면 기쁜 선물로 보느냐를 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조병무,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한남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혁신창업개발원장, 전국소상공인협업화 컨설팅지원단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문위원, 대전 충남 사회성향상 교육위원회장 <저서> 허리를 굽혀야 돈을 번다, 돈버는 길목은 따로 있다. e-mail : dr1133@hanmail.net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그래서 자기암시가 중요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부자가 되려면 우선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한다. 다시 말해 돈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면 우리는 우주에 싸여있는 무한대의 에너지를 끌어다 쓸 수 있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때문에 부자가 되고 안 되고는 각자의 마음에 달려있다.

오직 돈만이 최고의 가치로 판을 치는 요즈음. 돈 에너지가 행복한 우리의 삶을 가꿀 수 있는 유익한 에너지로 승화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부터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반기업 정서가 사라지고 존경받는, 행복한 부자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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