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기군의 전 면적이 흡수되어 연기군의 역사를 배경으로 의미를 찾아 보자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도시 이름이 바뀌고 새로 만드는 도시로써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지향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고 세계도시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도시로 비약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짧은 소견이지만 도시 이름이 세종이니 세종에 맞추어 봄이 어떨까 생각하면서 현재 지역명, 학교명, 도로명등이 순수 우리말로 명명되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몇가지 제안한다면 우리말 한글 간판거리 조성과 거리의 조형물, 담장,휀스,다리 난간등에 한글의 자.모음을 인용할 필요성, 그리고 보도 블럭도 한글의 자.모음을 인용한 도색과 모형으로 설치하고 시내버스.택시의 차량도색도 한글 자.모음을 이용하여 특색있게 도색하며 거리의 화단조성과 나무식재에서도 적용함이 좋을 듯 싶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1회 세종축제에서도 반영이 되었으나 한글과 세종대왕에 대한 부분을 더 강조하여 주제를 잡으면 어떨까 생각을 가져 본다. 한글 관련한 기념관을 설립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며 관련법의 테두리 안에서 세종시에서는 우리말 한글사랑을 위한 규제와 통제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이다.
올해부터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의 정부 기념행사도 세종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 요청하고 서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도 이전하는 방안 또는 새롭게 설치하는 방안, 우리말 한글 관련 정부기관과 공공기관.단체도 세종시로 이전하여 세종시가 한글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국민의 , 세계인의 한글체험과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이다.
세종시에 가면 한글의 모든 것을 배우고 알 수 있으며 느낄 수 있도록 의미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본다. 국내외에 세종시와 한글을 각인시키고 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세종시하면 한글을 연상케하고 한글하면 세종시를 떠 올릴 수 있도록 상징을 둘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한글의 모든 것, 세종대왕의 모든 것을 세종시에 집적화하여 세종시를 브랜드화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한글을 접목 세종시의 명품으로, 대한민국의 명품으로, 그야말로 세계의 명품 세종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