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 예미지, 최고 14대1로 청약 대박
죽동 예미지, 최고 14대1로 청약 대박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11.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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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가격, 공간배치 등에 소비자들 여전히 반응한 결과

‘금성백조 죽동 예미지’가 청약대박을 터트렸다.
최근 대전지역에 분양한 아파트들의 결과가 좋지 않아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반응 여부를 가름할 수 있는 첫 분양에 금성백조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 위치와 가격, 그리고 공간 배치 등에 따라 잠재 수요가 반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예미지 청약결과는 그동안의 타사 청약과는 다르게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31일 특별공급을 제외한 951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 기타지역에서 2,541명이 청약을 신청하였다. 가장 관심을 모은 전용 74㎡는 57가구 모집에 815명이 지원해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는 675가구 모집에 1,557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성백조의 죽동 예미지가 최고 분양 경쟁률 14대1을 기록하고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최근 중소형, 중형평형만 공급하던 추세에 예미지가 중대형 평형을 공급함에 따라 시장은 또한번 술렁거렸다. 101㎡는 1순위 219가구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0.77: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사실 중대형평형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청약통장을 만들어 두지 않기에 이점을 고려한다면 선전했다는 반응이다. 이를 입증하듯이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1㎡ 3순위 모집 시 50가구 모집에 486명이 지원하여 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101㎡는 1순위, 3순위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미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951가구 모집에 전체 3,027명이 지원하여 평균 3.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최고청약율은 74㎡ 14.3대 1을 나타냈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의 의견에 따르면 74㎡는 주방, 현관, 드레스룸이 넓고 맘스오피스 공간과 주방창으로 환기에 용이한 점이 좋으며 84㎡는 거실, 주방의 맞통풍 구조와 안방이 커서 좋으며 알파룸 제공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의견을 보였다. 101㎡는 주방 아일랜드 식탁의 전기쿡탑 제공과 이면개방형 거실, 주방수납이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입지와 상품, 예미지 브랜드의 3박자가 고루 갖춰진 데다가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으로 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금성백조 예미지가 분양하는 죽동 예미지는 지상 30개층 13개동으로 총 998가구로 구성되었으며 전용면적은 74~101㎡, 분양가는 3.3㎡당 평균 855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발표는 11월 7일이며 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문의 042)24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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