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 예미지, 1순위 2.67대 1로 마감
죽동 예미지, 1순위 2.67대 1로 마감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11.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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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위치와 공간 배치에다 저렴한 공급 가격이 주효

세종시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대전시 유성구 죽동 예미지 1순위 청약은 평균 2.67대 1로 집계됐다.

최근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감안하면 1,2순위 접수에서 마감된 것은 예미지 아파트의 위치와 상대적으로 싼 공급 가격,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공간 배치 등이 실수요자를 움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급업체인 금성백조에 따르면 31일 1,2순위 접수결과 57세대를 공급하는 74㎡형에 무려 772명이 신청, 1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또, 675세대를 분양한 84㎡형은 1,447명이 접수해 역시 2.3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101㎡형은 공급 물량 219세대 중 169건 접수 0.8 대1로 미달되었으나 3순위 접수에서 역시 높은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죽동 예미지는 충남대 후문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세종시와 가깝고 대전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은 점이 분양 호조로 연결되었으며 855만원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 가격이 경쟁력을 갖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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