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후원의 밤, 발길 잇따라
세종참여연대 후원의 밤, 발길 잇따라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10.2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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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세종시민회관, 정치권 및 각계각층 관심 속 성황리 열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의 밤 행사가 21일 정치권, 행정기관 및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의 관심 속에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의 밤 행사가 21일 오후 7시 유한식 시장, 유환준 시의회의장, 강용수 부의장,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참여연대 관계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6개월간의 세종참여연대 발자취 시청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정치권, 행정기관 및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권력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위해 정부나 지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운영하는 참여연대의 바른 목소리를 위해 후원의 손길을 이끌고자 마련된 것. 참여연대는 오직 회원들의 순수 회비와 후원금,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근준 세종참여연대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6개월 간 쉼 없이 달려오며 세종시의 건강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질책이 참여연대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참여연대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주어진 길을 우직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관심과 성원, 충고와 비판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올바른 시정의 감시자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사회민주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병천고 풍물패가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식후 문화공연에서는 회원들의 대금독주 및 중창단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세종참여연대는 지난 4월 출범, ‘골고루 잘사는 세상, 참여하는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하에 ‘권력감시’와 ‘세종시정상추진’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제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체육회 의혹 규명활동, 과학벨트 원안촉구활동, 대선개입의혹 국정원 규탄활동 등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정치권 및 행정기관에 따갑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유근준 세종참여연대 상임대표는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질책이 참여연대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참여연대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주어진 길을 우직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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