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안진환 상임대표가 세종시에 온 '이유'
한자연 안진환 상임대표가 세종시에 온 '이유'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3.10.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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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가 세종시를 방문해 강희동 사회복지과장과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 안진환 상임대표가 14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안진환 상임대표의 세종시 방문은 공식일정은 아니지만 세종시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확립을 위해 행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것.

이날 안 상임대표는 김지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와 강희동 사회복지과장을 만나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면서 "장애인들이 시혜와 동정의 시선을 탈피하고 당당히 장애란 테두리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한자연 추진사업을 우회적으로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강희동 사회복지과장은 "이미 시책사업 등 행정부 차원에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절차를 밟아 순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유한식 세종시장도 "세종시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한다"며 "누구나 살고싶은 명품도시 세종시에서 장애인들의 입장을 반영한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안 상임대표는 행정부 방문 이후에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정금종 회장을 만나 장애인복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인식 개선 등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가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정금종 회장을 만나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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