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BRT도로 전 구간 개통 눈앞에...
행복도시 BRT도로 전 구간 개통 눈앞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10.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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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공사 입찰 공고, 2015년 말 완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8일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공사를 입찰 공고했다.

최저가낙찰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는 총 704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대중교통중심도로는 도시 내부 중심활동 축으로서 첨단 BRT를 도입, 완성 시 도시 내 모든 지역에 2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대전~세종시~오송역을 연결하는 광역경제 벨트를 형성해 행복도시가 주변 도시와 동반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 도로는 2015년 말 전 구간 개통예정으로, 이미 서측 구간 12.9km가 개통되었으며, 이번 공사가 발주되면 나머지 동측 구간 10.0km에 대한 공사도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공동수급협정서접수 마감(25일), 현장설명회(11월6일 오후3시, 세종특별본부 2층 회의실), 입찰서 제출(11월25일), 개찰(11월27일) 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전자조달시스템의 입찰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특별본부 단지설계부(044-860-7476~7)로 문의하면 된다.

유효열 LH 건설사업1처장은 “대중교통중심도로는 행복도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로, 전 구간 개통 시 행복도시 내 안전성, 접근성, 환경성을 갖춘 녹색교통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향후 행복도시 전체 조기 활성화 및 자족 성장 기반의 적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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