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장협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출전'
세종시 지장협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출전'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3.10.08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체장애인협회 세종시협회가 광역협회로 구성되면서 처음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세종시 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정금종)가 서울 뚝섬 한간공원에서 개최되는 '2013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첫 출전한다. 시협회가 출범하고 세종시선수단의 첫 출전이기도 하다.

8일, 세종시선수단은 줄다리기, 육상 릴레이, 풍선기둥경기 등 6개 종목에 40여명의 참가선수단을 구성, 협회 사무실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었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지역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과 임원들을 격려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우리 세종시선수단은 장애인이 행복한 명품도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널리 알리고, 개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금종 선수단장도 "광역시 승격과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타 시·도와 경쟁보다는 화합으로 함께하는 멋진 세종시선수단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종시선수단을 포함, 전국 17개 시·도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총 6개 종목 10,000여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