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유한식 후보 저녁 7시 조치원역서 촛불집회
이해찬 민주통합당 후보 상가, 주택 돌며 개인유세
새누리당 최민호 시장후보 아들, 딸 동참 표심자극
선거운동이 마지막날인 10일 후보들은 새벽에 일어나 이날 자정까지 릴레이 유세로 강행군을 펼치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심대평 후보는 부용장날에서의 유세에서 “한 할아버지로부터 당신 충청도 꼭 지켜야 돼‘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찡했다”며 “심대평이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충청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중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또한 “대한민국의 정치는 거대정당의 횡포로 부패되어 있다”며 “마지막으로 호소하건대 이번에 찍어주시면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한식 자유선진당 세종시장 후보는 “세종시의 원안을 지킨 그 정신으로 세종시의 완성을 위해 몸과 마을을 다 바치겠다”며 “심 대표와 같이 당선을 시켜주어서 세종시의 원래 목표를 달성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민주통합당 이해찬 국회의원 후보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아침 출근길에 금남면사무소 맞은편에서 유세차량에 서서 사람들에게 수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해찬 후보는 대평리시장을 돌며 유권자에게 악수를 나누면서 개인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별도의 즉석 개인 연설을 하지 않고 유세차량이 돌아다니며 녹화된 영상을 곳곳에서 틀어주었다.이해찬 후보는 청원군 부용면으로 이동하여 장을 돌며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 유세차량을 타고 동면과 서면, 전의면 등 전역을 돌며 게릴라식 릴레이 악수공세로 표심을 잡았다. 이춘희 시장후보도 독자적으로 전역을 돌며 마지막 한 표를 부탁했다.새누리당 최민호 시장후보는 부용장날 유세에서 “세종시의 발전은 시장의 능력만큼 발전한다. 최민호가 당선된다면 최민호 능력만큼 세종시가 발전되고, 박근혜 능력만큼 세종시가 더 발전할 것이다. 세종시의 첫 발상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내놓은 임시행정수도안이다. 79년 불행한 사건으로 서거하면서 잊혀진 것을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꺼낸 것이다. 무엇보다 세종시 수정안을 부결한 것은 박근혜 위원장이 정치생명을 걸고 원안을 사수했기 때문이다. 세종시민들이 후보들의 TV토론을 보고 저의 능력을 좋게 평가해주고 있다. 최민호의 능력과 열정, 박근혜의 원칙과 신뢰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역설했다.
이어 최민호 후보의 큰 아들 최순원(26)씨가 찬조연사로 나서 아버지를 밀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날 최 후보의 딸 최서경(29)씨도 서울 회사에 휴가를 내고 유세에 동참한 후 같이 유권자에게 큰 절을 올렸다.
지역을위해서 했으면하네요
거짓말하지않는 솔직한후보 찍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