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7개조 4명 점검반, 233개 사업장 대상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33개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7개조 14명의 점검반이 투입, 배출시설에 대한 대기․폐수․폐기물 분야의 통합 정밀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허가및 신고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여부 ▲대기․수질 자가측정 이행 및 행정명령 이행 여부 등이다.
세종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관리요령 등 기술지도를 병행하는 한편, 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노후방지 시설의 시설개선․보완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완식 녹색환경과장은 “가급적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되 고의성이 있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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