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다양한 의견 수렴, 고객 만족·병원 발전 추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9월 9일(월) 오후 3시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고객행복위원회는 고객 만족과 지속적인 병원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의 개선을 통한 고객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객행복위원회 외부위원으로는 장선호 세종특별자치시 의사회장,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 강민구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노고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최근 의정 갈등에 따른 응급의료센터 축소 진료 상황에 대한 조속한 정상화 방안 마련 등 가감 없는 조언을 전달했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365일, 24시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진료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세종시민 다수가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만큼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낙상사고 등 환자 안전관리 강화를 비롯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지정병원으로서의 차질 없는 준비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권계철 원장은 “고객행복위원회 외부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에 좋은 채찍인 만큼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과 병원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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