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물리치료학과-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한국신경근육물리치료학회, 한중일 공동 학술대회 개최
건양대 물리치료학과-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한국신경근육물리치료학회, 한중일 공동 학술대회 개최
  • 건양대학교
  • 승인 2024.09.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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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천승철)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리버럴아츠홀에서 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 한국신경근육물리치료학회(구 한국신경재활학회)와 함께 한중일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방대활성화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연수강좌와 신경근육 재활분야 전문물리치료사 양성 방향’을 주제로 한중일 전문가들의 집중 토론이 이루어졌다.

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는 일본 물리치료학계를 대표하는 저명한 학술단체로 10년 넘게 건양대와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일본국제의료복지대학의 MARUYAMA Hitoshi 교수(부총장)를 포함해 총 19명의 교수 및 임원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신경과학의 학문적 근거에 기초한 신경근육계 질병에 대한 치료모형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는 한국연구재단(등재지) 학술단체인 한국신경근육물리치료학회는 학회장인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심재훈 교수를 포함하여 총 20명의 교수 및 임원들이 이날 학술대회에 자리를 함께 했다.

공동학술대회 1부 세션에서는 이규완(한국,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팀장, 박사), Vince(중국, 트라이애슬론 중국 대표팀 물리치료사, 석사) 및 GOTO Yoshinobu(일본, MD, 일본국제의료복지대학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 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근거 기반 영어특강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2부 세션에서는 한중일 물리치료학 관련 연구원,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의 연구논문 9편이 구두발표로 진행되는 한편 총 50편의 포스터 발표도 이뤄졌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에는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200명, 대학원 외국인특별과정 중국유학생 7명, 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 19명, 백석대·청주대·을지대·신라대·경남대·전주우석대·울산과학대·광주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를 포함한 대학원 및 학부생 60명 등 총 280명 이상이 참가했다.

6일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물리치료사 합격, 대학병원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졸업생 7명에 의한 릴레이 선배특강이 이어지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분야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천승철 교수는 "이번 한중일 공동 학술대회 및 국제연수강좌는 건양대 물리치료학과의 글로벌 특성화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교육운영과 학술적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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