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경비단, 오는 10~12일 사흘간 세종지역에서 훈련 전개
육군 제32보병사단 세종시경비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세종지역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경비단은 이번 전술훈련 기간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 불편하시더라도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했다.
또 군사·국가 중요 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행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경비단은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국가 중요시설 타격 등 위기상황에 대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위작전 능력을 검증하고 향상하기 위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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