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종 행복도시 예산 2303억원… 올해比 940억원 ↑”
“내년 세종 행복도시 예산 2303억원… 올해比 940억원 ↑”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9.03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내년엔 문화·자족기능 확충에 중점… 금년보다 69% 증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45억원, 국회세종의사당 350억원 등 반영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99억원 등… 박물관단지·공동캠퍼스도 증액

2025년 주요사업 정부 예산안     (단위 : 억 원)

사 업 명

‘25년 예산안

비 고

복편 운영관리

16.8

 

박물관단지 법인운영

109.3

 

공동캠퍼스 법인운영

12.6

 

종합사업관리

24.4

 

대외유치협력기능지원

1.6

‘25년 신규

< 중앙행정기관 >

45

 

대통령제2집무실

45

 

< 광역교통시설 >

84

 

행복-공주

29.8

 

외삼-유성복합

1.0

 

회덕IC

49.7

 

광역교통사후관리

3.8

 

< 국가행정시설 >

420

 

국회세종의사당

350

 

국가재난대응시설

58.2

‘25년 준공

세종경찰청 청사

4.3

 

경찰특공대 청사

7.1

 

< 지방행정시설 >

126

 

평생교육원

113.4

‘25년 준공

과학문화센터

12.9

 

< 복합커뮤니티센터 >

597

 

4-2복컴

300.2

‘25년 준공

6-3복컴

167.0

 

5-1복컴

116.7

 

5-2복컴

13.0

 

< 문화시설건립 >

677

 

박물관단지

578.8

 

종합체육시설

98.7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예산으로 2303억원이 편성됐다.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에 따르면 내년도 행복도시 건설예산 2303억원은 올해 행복도시 건설예산 1363억원보다 940억원 증가한 것이다. 증가율로는 69.0%를 보였다.

국정과제인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45억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350억원 및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위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예산 99억원 등도 반영해 정부의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고 행복청은 강조했다.

내년 예산안은 또 행복도시의 문화·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고 행복청은 밝혔다.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579억원 및 지난해 12월 개관한 어린이박물관 운영 109억 원, 올해 9월 개교한 공동캠퍼스의 운영 지원 예산을 13억원 증액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외 유치·협력 기능 지원예산 2억원을 새로 반영했다는 것.

또 내년 완공 예정인 국가재난대응시설 58억원, 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300억원, 평생교육원 113억 원의 완료 소요를 포함해, 공공청사·복합커뮤니티센터·광역도로 등 진행중인 사업 예산 877억원을 반영해 행복도시 공공·기반시설을 차질없이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도시 활성화 및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예산을 차질없이 반영했다. 정부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오른쪽 푸른색을 띤 건물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환경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세종청사 6동이다.
사진 오른쪽 푸른색을 띤 건물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환경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세종청사 6동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