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충북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서 열려
강준현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건립,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금 지원 등 요청”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 등 당지도부 참석
강준현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건립,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금 지원 등 요청”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 등 당지도부 참석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렸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의원,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세종시당을 대표해 강준현 시당 위원장, 이강진 세종시갑 지역위원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현옥 민주당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의원, 정훈태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은 정부의 초긴축 기조로 내년 세종시 지방재정이 빨간불이 켜졌다며 국비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당 지도부와 세종시당 간 의견 교환 및 협의를 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강준현 시당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금 지원 등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서 비롯된 검찰독재와 경제위기, 각종 재난과 외교참사, 이념전쟁 등으로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특히 과거부터 약속된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 대통령 제2집무실 등 세종의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오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세종의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당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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