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K명상(한국식명상, 뇌교육)과 기공으로 몸, 마음, 사회의 건강을 실천하고 있는 5명의 영국 명상여행단이 K명상과 지구시민운동의 발원지이며, 세계적인 명상처인 모악산을 방문한다.
모악산에는 연중 외국인들이 방문하지만, 여름의 무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산뜻하고 쾌적한 날씨로 더 많은 해외명상여행객들이 방문한다.
이들은 영국에서 K-명상을 체험한 사람들로, 한국식 명상이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인생설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명상여행의 취지를 밝혔다.
명상단은 2일, 선도문화연구원 강사들로부터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홍익교육문화센터)에서 한국식 명상의 역사와 유래인 선도문화가 세계화되는 과정에 대한 일지스토리를 소개받고, 명상에 있어 세계적인 명산인 모악산에 대한 소개를 받는다. 이후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의 지도하에 한국식 명상의 깊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3일에는 모악산의 주요 명상처와 명상법에 대한 안내를 받고, 모악산 입구에서부터 천일암(天一庵)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仙道)의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한국식 명상을 체험한다.
선도(仙道)의 계곡은 깊은 명상의 상태에 들어갈 수 있는 훌륭한 명상처가 많이 있는 계곡이다. ‘김양순 선덕비’, ‘성황당 다리’ ‘선녀폭포’, ‘선녀다리’, ‘비룡폭포’, ‘우아일체(宇我一體)의 계곡’, '선불교(다리)‘, ‘세심곡 천수암(洗心谷 天水巖)’, ‘사랑바위’, ‘입지바위’, ‘천부경(天符經) 바위’, ‘신선바위’ 등, 명상의 효과를 크게 체험할 수 있는, 밝고 강한 에너지로 가득한 명상처가 산재해 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영국 명상여행단의 한국 방문과 모악산 방문을 환영합니다. 모악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K명상의 발원지이자, 어머니의 사랑처럼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모악산의 품에서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며, 공생의 정신과 홍익철학을 체득할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K명상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고 이롭게 하는 공생휴먼으로 깨어나 모든 생명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공생의 지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모악산은 현대 선도문화가 부활한 곳으로서,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한류와 K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2003년에 처음으로 15명의 영국인들이 방문한 이후 점차 방문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 국가의 운영이 조화와 공생, 홍익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철학을 담고 있는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천지인(天地人)정신, 홍익(弘益)철학’을 바탕으로 현대 한류와 K문화의 뿌리를 형성하고 있는 선도문화는 인종·국가·사상·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행복·평화를 추구하며, 이는 인권 보호, 인간 존중, 나라 사랑, 자연 보호를 실현하려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선도문화를 K문화로서 대중화하기 위한 연구, 발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21세기 평화를 실현하고, 모든 생명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구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에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을 비롯하여 모악산 선도명상축제 및 개천문화축제 개최, 국경일 참의미 알리기, 우리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정화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