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학센터는 세종시의 지역 정체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세종지역학협의체 ‘다모임’이 첫번째 회의를 갖고 출범했다. <사진>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종연구실 8층 대회의실에서 긴 회의에 걸쳐 세종지역학협의체 ‘다모임’을 결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세종문화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청년센터, 세종특별자치시국가균형발전센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지원과, 세종지역학센터 총 9개 기관이 참여하여, 세종시의 정체성 구현을 위해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다모임 결성을 홍보하면서 세종지역학센터의 여정과 흐름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참석기관별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혔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을 높이고 확립하기 위해서는 조치원을 비롯한 읍·면 지역민들과 소통하여 지역 향토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해야하는 한다"고 말했으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팀 김성주 전임은 "일하는 지역은 같은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모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재개발팀 강성규 팀장은 "세종지역학협의체 ‘다모임’의 활동은 ‘세종시를 더 나은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협력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은 "세종지역학센터가 지역학으로서 전문 기점 기관으로서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지역학협의체 <다모임>을 결성하였으며, 앞으로 도시의 정체성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