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특강, “수축사회 시대, 세종시는 어떻게…?”
홍성국 특강, “수축사회 시대, 세종시는 어떻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8.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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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후 4시 보람동 세종시청 4층 여민실서 2시간 동안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사특강으로 진행… 무료로 입장 가능

미래학자이자 금융경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홍성국 전 국회의원이 오는 29일 오후 4시 보람동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특강을 한다.

이날 특강의 주제는 ‘미래에셋 전 대표이사가 들려주는 세종시 경제특강’으로, 부제는 ‘수축사회이 이해와 세종시의 발전방향’이며 2시간 가까이 이어질 이날 특강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2020년 4월 총선거 때 세종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 전까지 홍성국 전 의원은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역임하는 등 증권계에서 반평생 일해 온 애널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홍성국 전 의원은 “29일 강연에서는 제가 얘기하는 수축사회에 대한 변화를 설명하고, 세종시도 거기에 맞게 했으면 하는 것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종시 신도시 주민 대부분은 직장 때문에 이주해 오거나, 아파트 전세가격 등이 상대적으로 싸서 이사를 온 사람들”이라면서 “이 분들이 정말 삶의 만족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뭘 할까 이런 고민을 해보자라는 등의 얘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청 직원들도 다수 올 텐데, 과거에 하던 대로 수동적인 태도로 일하지 말고, 새로운 세대에 맞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세종에서 살고 싶을까 그런 아이디어를 찾아보자는 이야기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29일 특강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사특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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