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동면 보덕리에서 총 6000여 포기 심어
세종시 전동면과 고운동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전동면 보덕리 290 일대에서 겨울철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 모종 심기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동면과 고운동 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온 양 지역 새마을회는 이날 겨울철 김장나눔에 필요한 배추 1000포기를 포함해 총 6000여 포기를 심었다. <사진>
다가오는 겨울철에 배추를 수확하면 김장김치를 만들어 이웃에 전달하고, 수익금은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선영 전동면 새마을회장은 “고운동과 함께 해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많은 분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두 단체의 협력이 다른 읍면동에 모범이 되어 자매결연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겨울철 김장나눔의 온기가 고운동 주민에게도 많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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