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 세종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효명),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지난 23일 사회공헌 기부행사 ‘아름다운 하루’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세종시 3개 공공기관에 따르면 소속 직원들은 7월 18일부터지난 9일까지 약 3주간 재활용 할 수 있는 의류, 소형 가전제품 등 총 500여 점의 물품을 모았다. 

이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어 수익금으로 전환되며, 발생한 수익금도 탄소 중립 나눔사업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라는 것.

박진원 이사장은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세종시의 공공기관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탄소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공공기관의 이런 활동들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과 연대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3개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3개 기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중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