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옥, 이하 ‘크린넷 특위’)’는 19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로부터 세종시의 크린넷 운영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사진>
이날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한 크린넷특위 위원들은 김은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 등 관계 무원의 크린넷 운영에 관한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과 방향에 관한 질의를 하고 답변을 들었다.
크린넷특위는 ▲현재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지적보다는 함께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 ▲입주민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조치 ▲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 등 자체 감량방안 마련, 애프터서비스(A/S) 전담팀 설치 등 제안 ▲지속 가능한 크린넷 사용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촉구 등 크린넷 운영 전반에 관한 조언을 했다는 것.
또, 앞으로 특위 활동 방향을 논의한 끝에 회의 및 토론회 개최, 현장방문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 연간 활동 계획(안)을 원안 그대로 가결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우리 세종시 크린넷의 문제를 모두가 공감하는 만큼 올해는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 유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지난 16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지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 크린넷 운영상의 현황과 문제점을 일선 현장의 아파트관리소장 및 관계자들에게서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