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기사] 국경일인 광복절에 국기를 내걸지 않는 관공서, 비난받아 마땅
[제보기사] 광복절 태극기가 없는 금남면 거리를 독자가 제보해왔다.
제헌절, 삼일절 등 국경일에는 어김없이 내걸었던 관공서가 주도했던 태극기 달기 운동을 거리에 국기를 게양하면서 주민들을 계도해왔으나 이번 광복절에는 어쩐 일인지 태극기가 없는 거리가 됐다.
세종시민들의 국경일 국기 게양이 점차 줄어들면서 기성세대로부터 개인주의라는 비난을 받아온 데다가 일장기를 내건 사건까지 겹치면서 국기를 홀대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제보한 시민은 "광복절 등 경축일에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국기 달기는 시대를 넘어 지켜져야 할 의무"라며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 이런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어 개탄할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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