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법인 기관운영출연금 6억800만원 확보… “부처-기관 이견 설득”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은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 건설 관련 국비 예산 6억800만원이 정상집행 되도록 문제를 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김종민 의원에 따르면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관련 기관 간 이견으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
김종민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 항목은 세종 공동캠퍼스운영법인에 대한 기관운영출연금으로, 6억800만원이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수시배정 예산으로 분류해 집행되지 못하고 있던 예산을 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시배정 예산은 배정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한 가운데, 김 의원에 의해 이번에 집행되게 된 6억800만원은 올해 정부 예산안에 잡혀 있었다.
김종민 의원은 자신의 적극적인 조율로 수시배정되어 있던 예산이 해제됐고, 세종 공동캠퍼스에 필요한 예산이 정상적으로 집행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행복청, 기획재정부, 세종시청 등 해당 부처와 여러 차례 소통을 해 이견을 좁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남대 등 국내외 대학이 4-2생활권 집현동 부지에서 공동으로 캠퍼스를 운영하는 세종 공동캠퍼스는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 공동캠퍼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살피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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