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의원 14명과 직원 24명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받고 있다.
이번 합동 의정연수는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의정활동을 위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원·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세종시의회는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첫째 날인 7일에는 속초 교육장에 도착한 뒤 청렴 문화 실천을 위한 청렴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이어 의무교육인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듣고 있다.
8일에는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통해 신뢰감 있는 의사전달 태도 와 표현능력 향상 방법을 배워 의정활동 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에는 피노디아 뮤지엄과 속초 엑스포타워를 견학,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 자원이 해당 지역 홍보와 발전이라는 순기능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경험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세종시의회 청렴도 향상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자유토론과 스마트폰 영상 촬영 방법을 배운다.
이어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권고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아동권리 및 인식개선, 유엔 아동권리 협약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한 의정활동 기반 을 다져 신뢰받는 시의회로 거듭나고자 한다. 더불어 시민과 소통, 공 감하는 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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