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직업계고 고3 10명이 대상, 8일까지 총 15시간 과정으로 진행
다양한 활동 중심 역할극 등 실시… 원어민교사 등이 현지적응 도와
다양한 활동 중심 역할극 등 실시… 원어민교사 등이 현지적응 도와
세종시교육청은 5일부터 8일까지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세종지역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취업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 세종시 직업계고에서 추천한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오스트레일리아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직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해외취업 영어캠프는 세종시 직업계고 고교생들이 현지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영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 학습 주제별로 인터뷰, 역할극, 협동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의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영어교육(3주) 및 직무교육(3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을 계기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명희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해외 취업 영어캠프를 통해서 해외 현지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해외 취업에 대한 굳은 자세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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