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투자심사 통과 따라 스마트시티 시범단지지역 교육 기반 조성
세종시 5-1생활권 합강동에 ‘가칭’ 합강1초등학교와 합강중학교가 설립 심사를 통과했다.
2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가 개최한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합강1초등과 합강중학교 설립심사라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자투심사로 확정된 합강1유치원과 함께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을 확정짓게 되면서, 현재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난 총 4개 블록(L1, L9, L12, L13) 1970세대의 학생들이 적기에 배치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세종 스마트시티 선도지구에 인접해 설립될 예정인 합강1초와 합강중은 모두 44개 학급(특수학급 2개 포함), 1050명 규모로 계획 중이며 학교별 총사업비 약 410억원이 투자돼 2027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심사 통과 즉시 학교설립 절차를 착수하기 위해 이미 관계 부서 간 실무회의를 2차례 개최했다. 교육과정 중심 설계에 필요한 공간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설계 및 시설 공사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새롭게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에 걸맞은 학교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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