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7월 29일(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장암면 지토리에서 세종시 재난안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봉사자 50여명이 수박 비닐하우스 5동, 대추나무 비닐하우스 4동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수해복구에는 세종시 재난안전 통합자원봉사지원단(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 · 청춘봉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북부경찰서 ▲세종시민자치경찰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자원봉사플랫폼 ▲세종도시교통공사)이 참여하여 수박하우스 토사에 덮여있는 내부 비닐 제거 및 외부 부자재 정리, 대추나무를 덮고 있는 비닐을 들어 토사를 털어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수박하우스 농가주 김○○님은 “폭우로 비닐하우스 10여동이 피해를 입었는데, 오늘 작업한 수박 비닐하우스 5동이 피해가 심각해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세종시 자원봉사자가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이곳에 호박을 심어 새로운 희망을 가꿔보려고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단체 봉사자,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 현장에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에 감동 받는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