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헌혈의 날 행사 진행…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명 참여
세종시교육청은 29일 보람동에 있는 시교육청에서 ‘2024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것으로, 이날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주차장에서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성인병 환자가 느는 등 헌혈 부적격자가 증가하는 환경적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히고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후부터 매년 2회씩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고 덧붙였다.
이주희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지속해서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며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헌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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