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오는 27일 세종시 체험장에서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가하는 ‘가족 단위 여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 학교지원본부는 농산물 수확, 물놀이, 빙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활동을 마련, 참여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야외 체험과 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세종시 청소년활동센터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지원본부와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양 기관은 지속해서 튼튼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는 것.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보호자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소풍으로 가족 간 행복한 추억 쌓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종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야외 체험, 물놀이 등 가족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안전교육을 계획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세종학교지원본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본부장은 “세종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 더 많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가족들에게 폭넓은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