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 KERIS와 교육 및 연구 협력 위해 “맞손”
세종공동캠퍼스, KERIS와 교육 및 연구 협력 위해 “맞손”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4.07.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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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격교육 활성화 및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등 계획
(행복청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오른쪽),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한석수 이사장(왼쪽), KERIS 정제영 원장(가운데)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은 22일 KERIS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정제영)이 22일 오전 11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회의실에서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 KERIS와 공동으로 대학의 교육·연구와 원격교육을 지원하는 등 공동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대학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공동캠퍼스 정보화 전략체계 수립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 및 양 기관 협력 성과에 대한 홍보·확산 등이다.

한석수 운영법인 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는 국내 첫 대학 간 공동 교육 캠퍼스로 입주대학들의 AI 첨단기술 인재 양성과 산학연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K-캠퍼스 구현을 위해 KERIS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세종 공동캠퍼스는 앞으로 국내외 공동연구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KERIS가 다양한 국내외 대학들과 국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 대학이 교사와 공용시설(도서관·학생식당·기숙사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융합교육과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미래형 캠퍼스로, 현재 서울대·KDI·충남대·충북대·한밭대가 입주하는 임대형캠퍼스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교는 금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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