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개시, 보증한도는 같은 기업당 2억원 이내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8일부터 국민은행의 추가 특별출연을 통한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보증은 상반기 45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국민은행 추가 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해 75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는 같은 기업당 2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보증 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앱(app) ▲국민은행 비대면 어플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국민은행은 비대면 어플을 통해 보증서 대출을 실행한 개인사업자의 경우에게는 보증수수료를 60∼80%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효명 이사장은 “국민은행 추가출연으로 세종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혜택을 받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