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교육활동 중심 되도록 밀착 지원, 본질적 기능 강화 도모”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17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학교지원본부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효숙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윤지성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박란희·유인호·이현정 의회 교육안전위원 등 내빈과 교육청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출범준비단을 구성해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친 ‘세종학교지원본부’는 7월 1일 출범한 후 17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본부장실, 교육지원부, 행정지원부 사무실을 시교육청 4층에 마련했다. 화해중재부와 시설지원부 사무실을 기존의 임차 건물에 그대로 남아 있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듣고,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담 소통 창구는 교육활동 및 교육행정 담당자 각 1명으로, 담당자가 학교 특성-필요-유형 등을 자세히 파악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미자 본부장은 “세종의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가 교육활동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은 더하고, 부담이 되는 것은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교지원본부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가 교육활동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학교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