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16일 세종시립도서관, 에이치엘비(주)헬스케어와 책 나눔 캠페인 ‘책심전심’ 진행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식에는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와 초록우산 박미애 세종지역본부장, 세종시립도서관 이은수 관장, 에이치엘비(주) 헬스케어 남윤제 사장, 초록우산 정선주 세종후원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책심전심’ 캠페인이란 ‘책으로 마음을 전하다’는 뜻으로, 세종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이 직접 고른 책을 선물하는 도서지원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개인이 책1권(1만원)을 후원하면 에이치엘비(주) 헬스케어가 똑같이 책1권(1만원)을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의 방식으로, 연말까지 1천권의 책 나눔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각 100권씩 지원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경험하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세종시립도서관 이은수 관장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고민하였는데, ‘책심전심’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오늘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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