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지난 15일 세종시 어진동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피싱범죄(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몸캠피싱) 피해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세종남부경찰서 형사과 경찰관들과 함께 피싱범죄 종류 및 실제 범죄발생 사례 소개, 범죄 피해자 재연 등으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영상을 제작, 피싱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는 것.
또 A씨가 제작한 영상은 ▲검찰을 사칭한 피싱범죄 피의자가 피해자를 속여 피해자의 계좌가 사기범죄에 이용된 혐의를 벗으려면 3000만원을 이체해야 된다는 내용 ▲계좌이체 후 피싱범죄임을 인식한 피해자가 112신고하는 내용 ▲실제 수사하는 경찰관의 피싱범죄 최근 유형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사기관은 절대 금융거래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예방수칙 내용을 담아, 시민들의 경각심을 심어주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해 피싱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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