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 도심 속 치유 공간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세종교육원, 도심 속 치유 공간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4.07.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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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맨발 황톳길’을 산책하고 있다.
세종교육원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맨발 황톳길’을 산책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세종교육원 산책길 주변에  연수생, 교직원, 시민 등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맨발 걷기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맨발 걷기 황톳길은 교육원 내 기존 산책길의 보도블록을 제거한 후, 건강에 좋은 황토와 마사토로 가득 채운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다.

맨발 걷기 황톳길은 길이 137m, 폭 1.2m이고, 황톳길 중간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족대, 음수대,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주변에 내창천이 흐르는 세종교육원 황톳길 산책로는 교직원과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세종교육원은 교직원과 시민이 맨발로 산책로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며, “연수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맨발 걷기 황톳길을 산책하며 자연과 하나되어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곳곳에 벤치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사계절 꽃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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