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세종시 읍·면 마을버스 운행 전면중단
장맛비에… 세종시 읍·면 마을버스 운행 전면중단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7.08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사태 주의보 발령… 둔치주차장 2곳 등 11곳 접근금지 조치 유지
가람동 이마트 세종점 부근 96번 지방도 하부구간 차량 통제 풀려
침수 및 인명 피해 우려로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8일 오후 1시 현재 통행을 차단한 도로, 주차장 등 (표=세종시)
침수 및 인명 피해 우려로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8일 오후 1시 현재 통행을 차단한 도로, 주차장 등 (표=세종시)

연일 계속된 비로 세종시 읍·면을 오가는 마을버스 및 ‘두루타’(수요응답형 버스) 등 28개 노선 운행이 8일 전면 중단됐다.

세종시는 또 이날 오후 1시 현재 부용가교, 조치원읍 조천 둔치 주차장과 전의면 북암천 하상도로 등 모두 11곳의 통행과 접근이 차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세종시에는 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세종시는 8일 호우피해 상황을 이같이 밝히고, 7일 오전부터 재해대책본부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접수되는 각종 피해 신고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8일 오전 한때 물이 고여 차량 통행이 차단됐던 대전~당진 고속도로 밑(하부)을 지나는 96번 지방도 이마트 세종점에 인접한 구간의 고인 물을 퍼내면서, 같은 날 오전 10시 차량 통행이 정상화 됐다.

금강변을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충남 공주시를 연결하는 이 도로의 이 구간 바닥이 주변 차도보다 낮아, 강우량이 많아지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곳이다.

차량과 시민 접근이 통제되고 있는 곳은 8일 오후 1시 현재 부용가교를 비롯해 둔치주차장 2개소(조천, 북암천)와 산책로 2개소(방축천, 제천), 하상도로 5개소(안산천, 덩목골천, 북암천, 조천, 내창천)이다.

7일과 8일 전의면에만 140㎜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7일 새벽부터 세종시에 비가 내리고 있다.

김하균 세종시행정부시장은 “기상상황에 따라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의 24시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는 한편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관련 사항을 신속히 전파하라”고 지시했다.

8일 세종시 조치원읍 내장천변 하상도로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세종시) 
8일 오전 세종시 이마트 세종점 근처 96번 지방도 바닥에 빗물이 고이면서 차량 통행이 한때 차단됐다. 세종시가 고인 물을 퍼내면서 같은 날 오전 10시쯤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