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체험마을, 세종시 농장정원 2호로 조성됐다
정동체험마을, 세종시 농장정원 2호로 조성됐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7.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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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민호 세종시장 등 관계자 농장 주변 잡초제거, 200여본 꽃 심기 등 완료
최시장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 정동수 대표 "농촌 융복합 모델 만들겠다"
정동체험마을이 세종시 농장정원 2호로 조성됐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농장정원 2호가 조성됐다.

동물 체험마을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어온 세종시 연서면 기룡리에 위치한 정동체험마을(대표 정동수)이 4일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협력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두 번째 농장정원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동체험마을 주차공간 주변에 칸나, 칼라그래스, 백일홍 등 200여 본을 심고 잡초 제거와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농장정원 2호가 세종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5월 농장정원 1호 참새골 농원 이후 한달 여만에 2호로 정동체험마을에 자연과 조화로운 농장 주변 꽃 심기 등으로 농장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환경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계획이다.

농장정원 조성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세종시에 이렇게 좋은 동물체험농장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전북 임실 치즈마을과 고창 상아목장처럼 잘 만들어 줄달라”고 당부하는 등 동물과 함께 하는 체험마을이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정동수 정동체험마을 대표는 “세종시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만큼 생산과 가공,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의 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서면 기룡리에 위치한 정동체험마을은 1차 원유생산, 2차 요거트,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가공, 3차 동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우유를 시음하고 있다. 

또, 동물복지 인증, 깨끗한목장 인증, 무항생제 인증, HACCP 인증 등 단일목장 원유로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조랑말, 흰사슴, 염소, 산양 등 동물 11종과 닭을 비롯한 가금류 5종 등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들에게 먹이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동물을 만나 먹이를 주면서 어릴 적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정동체험마을은 치즈피자, 스트링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에다 동물농장을 한데 묶은 상품을 선보인 것이 특징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을 할 수 있다.

시는 농장 정원 조성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성된 정원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축산환경관리원과 농장정원을 연계해 꾸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장 정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농장 체험과 더불어 주변의 꽃들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장 정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장정원 조성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정동체험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정동체험마을은 동물과 함께 하는 체험 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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