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메일링 서비스로 각종 주거 및 생활 정보 등 편의 마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6일부터 행복도시 세종으로 올해 말 이전하는 2단계 중앙행정기관 6개부처와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1:1 주거정보 메일링서비스를 시작했다.
20일 행복청에 따르면 메일링서비스에는 세종시 첫마을을 비롯해 정부세종청사 인근지역, 조치원, 대전노은 등 이전 공무원들의 입주가 예상되는 8개 지역의 전월세 매물, 시세, 위치정보와 교육, 교통 등 주거에 필요한 편의시설 정보가 수록돼 있다.
행복청이 메일링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은 보건복지부 276명, 산업통상자원부 267명, 교육부 256명, 문화체육관광부 148명 등 모두 947명이다.
이에 앞 서 행복청은 지난달 2단계 이전 대상 9개 기관에게 주거정보 메일링서비스 희망자 명단과 메일주소를 제출받아 서비스대상자를 확정했다.
행복청은 수신을 희망한 1,144명 외에도 주택확보가 필요한 인원으로 파악된 2,900여명을 위해 각 기관에 주거정보를 파일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김현기 행복청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메일링서비스는 현지 주택정보가 부족한 2단계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원하는 주택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택 미확보 공무원들을 위한 ‘1:1 주거 상담 및 매칭’, ‘메일링 서비스’ 제공 등 주택 매칭에 총력에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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