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원국·송은순)는 지난 8일 금남면 도남리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수확한 감자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린 가운데, 수확한 감자는 41개 리 각 마을회관에 1박스씩 전달됐다. 남은 감자는 판매한 후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은순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베풀 수 있어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부녀회장이 금남면 주민들을 위해 매년 작지 않은 정성을 베풀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금남면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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