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정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이 오는 31일 오후 7시 세종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문화관람실에서 열리는 초청강연회 연단에 선다. 

새로운생각 연구소(소장 조상호, 이하 ‘새로운 생각’)의 5월 강연회에 초청을 받은 것으로, 홍 의원의 강연 주제는 ‘수축사회 이후, 한국 사회의 새로운 길’이다.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도 받는다.

홍성국 의원은 31일 강연에서 자신이 정의한 용어인 수축사회로 가는 한국 사회에 경고와 각성을 자극하고 미래 전망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 자영업 등에 관한 통계를 들려주고 논의를 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홍성국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입법 및 국회 규칙안 통과를 마무리 짓는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창립한 ‘새로운 생각’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연구하고 행동하는 ‘새로운 생각’의 초청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