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발전된 현장 기술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중동의 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 대표단 20여 명이 4일 한국폴리텍IV대학을 방문했다.

이들 대표단은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에서 현장실무중심교육인 'FL시스템(Factory Learning System)'과 대졸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융합기술을 교육하는'CL시스템(Crossover Learning System)'을 견학했다. 

FL시스템은 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을 그대로 강의실로 옮겨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기술 중심으로 강의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방식이다.

중동의 각국 관계자들은 폴리텍IV대학과 기업체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폴리텍IV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요구기술 및 향상훈련 등 기업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정순평 학장은 "우리 대학에서는 산업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그 결과 높은 취업률은 물론 우수한 인재를 둔 산업체도 경쟁력향상이라는 좋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