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5개월만에 공사 마무리...9월에 입주 시작
세종시에 건립 중인 정부청사 중 국무총리실동이 차질없이 5일 공사가 마무리되었다.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만㎡ 규모로 건립되는 국무총리실동은 2008년 12월에 착공 2년 5개월만에 완공을 하게됐다.
사무실, 대·중·소회의실, 영상회의실 등 업무공간과 다목적홀, 강당, 휴게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근 중앙호수공원, 근린공원과 함께 녹지축을 형성해 쾌적한 근무환경과 우수한 조망을 제공한다.
또한, 옥상녹화를 통한 냉난방에너지 절감과 지열·태양광발전, LED조명 등을 사용하여 친환경, 에너지효율을 고려하였으며, 내진구조 등으로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금년에 이전 예정인 국무총리실은 내부 사무실 배치작업 등을 거쳐 9월에 입주를 시작하고,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는 11월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연말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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