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해수부 세종시 입지, 조기 확정하라
미래부, 해수부 세종시 입지, 조기 확정하라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9.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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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부처 입지 추진위, 5일 2만3천명 서명받아 안행부에 건의서 제출

   세종특별자치시 신설부처 입지 추진위원회가 5일 안전행정부를 방문, 시민 등 2만 3,0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연명부와 함께 ‘신설부처 세종시 입지 조기확정 건의서’를 담당부처인 안전행정부에 제출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신설부처 입지 추진위원회는 5일 안전행정부를 방문, 시민 등 2만 3,0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연명부와 함께 ‘신설부처 세종시 입지 조기확정 건의서’를 안전행정부에 제출했다.

추진위원회는 박근혜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와 부활한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입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2개월여 동안 세종시를 구석구석 돌며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또, 정부가 신설부처의 세종시 입지를 확정하지 않아 지역 간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야기하고 국민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조속히 신설부처의 세종시 입지를 확정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영만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서도 외교부‧국방부‧안전행정부 등 6개 부처를 제외한 나머지 부처는 세종시로 이전하게 되어 있다”며 그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안전행정부 외에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에도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신설부처의 세종시 입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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