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심대평, 신정균으로 단일화하라"
"세종시 심대평, 신정균으로 단일화하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2.04.03 17: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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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단일화 추진본부' 기자회견 갖고 보수진영 결집 강조

“세종시 새누리당 신진후보는 사퇴하고 교육감은 신정균 후보로 단일화 하라”

지난 달 28일 발족한 ‘4.11 총선 대전,충청권 우파 후보 단일화 추진본부’는 3일 보수성향의 ‘한국시민단체협의회’와 대전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에서 우파 진영의 승리를 위해 열세 후보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세종시에 국회의원은 심대평, 교육감은 신정균후보로 단일화해야 ‘4.11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며 여론조사 열세 후보들의 사퇴를 통해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는 새누리당 신진 국회의원 후보, 교육감은 오광록, 임헌화, 진태화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두 단체는 단일화 후보로 대전 동구 이장우(새) △대전 서구갑 이영규(새) △대전 서구을 이재선(선) △유성구 진동규(새) △청원군 이승훈(새) △청주 흥덕갑 윤경식(새) △청주상당 정우택(새) △ 옥천영동보은 박덕흠(새) △공주연기 박종준(새) △논산계룡금산 이인제(선) △세종시 심대평(선) △아산 이명수(선) △천안갑 전용학(새) △천안을 김호연(새) △서산태안 성완종(선) △세종시교육감 신정균 후보 등을 선정했다.

이들은 대전 대덕구, 중구 등 새누리당 또는 자유선진당이 앞서고 있는 대전, 충청지역 10여개 선거구는 보수 우파 승리가 예상돼 단일화의 필요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시민단체 협의회는 지난 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진보 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보가 난립된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 단일화를 촉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스스로 단일화가 되지 않을 경우 여론조사 1위 후보를 선택해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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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리 2012-04-04 08:20:16
우리한번힘을합쳐잘해봅시다
뭉쳐야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