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2단계 공무원 대상 투어 실시
정부청사 2단계 공무원 대상 투어 실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9.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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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이주 공무원 세종시 이전에 따른 불편해소 적극추진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올해 말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는 교육부, 문화부 등 6개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및 정부세종청사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현장투어는 이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하며, 견학을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에 1차로 실시됐다.

세종청사를 포함한 행복도시 전반사항을 둘러봄으로써 안정적인 이주에 대비토록 하고,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소하여 이주 공무원의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행복도시의 전반적인 현황과 세종청사 이전 추진현황 설명, 1단계 청사의 사무실 및 식당·체력단련실 등 후생시설 견학, 금년 12월 입주를 예정으로 공사 중인 2단계 청사의 건립현황 설명과 청사외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또, 주거·교육·교통 등의 정주여건 파악과 이주 준비 등을 위해 첫마을 아파트 탐방, 주거 지원계획 설명 및 부동산 상담을 했고, 스마트 스쿨인 참샘초등학교를 견학했으며, 도로 및 대중교통 구축계획 및 이용방법 등의 설명을 들었다.

안행부는 지난 2012년 1단계 이전 시 제기된 공무원의 불편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내식당, 주차장, 어린이집, 화장실, 통근버스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부족시설을 확충하고 이전기관 협의회 등을 통해 입주공무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하고 있다.

특히, 새집증후군 해소를 위해 부처별 인테리어 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충분한 환기기간을 확보하고 사무실 비품은 기존 물품을 사용토록 하며 구입이 불가피할 경우에도 조기 또는 내년 4월 이후 구입토록 입주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

행복도시 및 정부세종청사 현장 Tour도 행복도시에 대한 이해와 이주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하여 세종시로 이주하는 공무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다음 투어는 오는 11일, 28일과 내달 12일, 23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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