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ICT지원센터, 메가박스 ‘최종 확정’
세종 ICT지원센터, 메가박스 ‘최종 확정’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8.0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보]세종시 8일 전세권계약 체결하고 입지선정 마무리, 사업자선정 앞둬

세종ICT지원센터(스마트워크센터) 입지가 ‘메가박스’ 3층으로 ‘최종확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2일 메가박스 건물주인 ㈜행복코아와 전세권설정 계약을 체결하고 입지선정을 마무리했다. 근저당 설정 비용이 문제되어 계약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나 ‘개별등기’라는 방법을 택해 이를 해결한 것이다.

건물주는 59억여 원의 근저당을 해소해기 위해 건물을 층별로 개별등기 후 ICT지원센터가 들어서는 3층에 대한 부채문제를 말끔히 해소, 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계약서를 작성했으나 근저당 문제가 8일 해소됨에 따라 이날 법적효력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전세금 7억 9,500만원을 들여 2013년 8월 2일부터 5년 간 해당 건물을 사용하게 된다.

조치원읍 교리에 위치한 메가박스는 지하2층, 지상6층 건물로 연면적 13,334.73㎡ 규모다. 세종시는 건물 3층 1,710.1㎡ 중 832.1㎡를 세종ICT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이달 말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말에 문을 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