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의면서 노선안 주민설명회, 2017년 완공예정
세종시가 전의일반산업단지와 전의면 동교리 국도 1호선 간 전의2산업단지 진입도로 3.99㎞(왕복 4차로)를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세종시는 30일 오전 10시 전의면사무소에서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가졌다.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 등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공사도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토지보상과 동시에 공사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361억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전의2산업단지 입주업체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전의면 시가지 지역을 우회해 국도 1호선 및 지방도 691호선과 연계하는 노선으로, 지역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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