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방과후학교 순회강사 190명 지원
2학기방과후학교 순회강사 190명 지원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7.25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담초에서 2학기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사전 연수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에도 관내 초・중학교에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190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는 교육청에서 직접 모집하여 희망하는 학교에 배치하며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 제공,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업무경감 및 강사의 질 향상, 예산 절감에 많은 효과를 얻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학기 로봇과학, 발레, 검도, 독해논술, 바이올린, 영어회화 등 특기적성과 교과관련 프로그램에 추가모집 등을 통해 총 131명의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총 22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에 지원해 방과후학교 업무경감과 예산절감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2학기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관내 22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에서 활약하게 될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모집했고, 총 190명의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확정해 25일 도담초 시청각실에서 사전연수를 가졌다.

이번 사전연수는 조붕환 교수(공주교육대)를 초청하여 ‘방과후학교 눈 높이 수업방법’ 특강과, 도담초 방과후학교 담당 서우림 교사가 ‘학교에서 원하는 강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2학기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190명은 영어회화, EBS영어, 놀이수학, 창의과학, 스마트교육, 발레, 배드민턴, 태권도, 검도, 난타, 사물놀이, 가야금, 대금, 현악기, 관악기, 토탈공예, 미술, 종이접기, 체스, 바둑 등 수요자가 원하는 강좌를 9월 개학과 동시에 수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육청은 방과후학교의 질은 강사의 질과 직결된다고 보고 주기적인 만족도조사와 맛보기수업, 수업공개들을 통해 학생들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