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공무원 응모, 지난 20일 확정 발표돼 30일부터 근무
김수현 전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지원센터장이 경기도청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장에 임명됐다.
김 센터장은 지난 달 개방형으로 모집한 경기도 세종사무소장에 응모해 지난 20일 최종 확정, 발표가 됐다.
김 신임 소장은 30일부터 근무하게 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와 업무를 협력 및 조정하는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정확하게 규정된 것은 없으나 최대 5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경기도청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에는 소장을 포함해서 3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업무 조율외에도 경기도 관내 기초자치단체의 세종사무소와 업무적인 협력과 지원 및 조정도 이곳에서 맡게 된다.
김 소장은 “경기도에서 주어지는 일을 열심히 일하겠다” 며 “그동안 세종에 살면서 경험했던 것을 살려 지방과 중앙 정부 간에 협력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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