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총괄과 신설로 서기관 승진요인 발생
안전총괄과 신설로 서기관 승진요인 발생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3.07.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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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는 8월 1일자로 부분적인 조직 개편 단행 예정

 
세종시 조직이 오는 8월1일부터 부분적으로 개편된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복지국이 안전행정복지국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안전총괄과가 신설되고 서기관 승진 자리가 생겨나는 것이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이다.

서기관 자리가 만들어지면서 청렴윤리, 하천관리, 하천시설 담당 등 사무관 직급이 3개나 늘어나 승진 인사 요인이 발생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세종시 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되는 대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후속인사를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부서 간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제고를 위해 각 과별 업무 조정도 하게 된다.

조직 개편안은 신설하는 안전총괄과외에 세정 담당관이 기획조정실로 소속이 바뀌고 감시관 실에 있던 특별사법경찰업무가 안전총괄과로 배치된다. 대신 청렴윤리담당이 감사관실로 새롭게 만들어져 소속된다.

또, 기존 건설도시국에 있던 재난방재과는 치수방재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소관업무였던 재산관리계 비상 민방위 담당은 안전총괄과로 이관된다. 치수방재과는 기존에 있던 재난관리업무에다 하천관리, 하천시설이 새로운 업무로 더해진다.

안전총괄과 업무는 안전기획, 안전재난관리, 비상민방위, 민생사법경찰 업무로 세분화되고 전문성을 더해진다.

세종시는 안전총괄과가 새롭게 생겨나면서 서기관 승진 요인이 발생에 따른 부분 인사를 조직 개편과 함께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치수방재과는 기술과 행정직의 복수 직렬이지만 업무 성격은 기술직에 가까워 기술직에서의 발탁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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